예전보다 미국에 갈 일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재작년과 비교를 했을 때 거의 2배 이상 늘었는데요 개인적인 일들도 있지만 거의 학회를 참석을 하거나 지인들이 한 번은 놀러 오라고 저에게 권유를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0년 전에는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오히려 설레였고 즐거웠지만 요즘은 참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요 미국에 있었을 때 도움이 되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이번에 좀 함축 시켜서 내용을 전달을 해드리겠습니다
타지에 있다는 것은 늘 마음 속으로도 힘들게 한다
어떻게 보면 저는 이렇게 타지를 자주 나갈 것이라고 상상을 하지 못 했었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였고 그렇게 큰 관심을 두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20대 초반에 해외로 나가는 친구들을 보게 되었고 심지어 오랜 시간동안 거주를 하는 지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냥 그런 삶을 지향을 하고 있구나 이렇게 넘기면 되었는데 그때 문득 너무 궁금한 것이었죠 미국으로 경험을 삼아서 한번 나가볼까? 여기 국내와 어떤 문화가 있고 어떻게 다른 것인가? 저는 직장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도 이 생각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인들의 도움으로 대략적인 정보만 듣고서 미국을 갔었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기간으로 3일~4일 정도만 있다가 오게 되었고 그 신선한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인종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며 심지어 음식들은 혼자서 먹을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짧게 미국을 방문을 하다가 국내에 다니는 직장을 퇴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도 이때부터 동시에 시작을 하게 되었죠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공부 비용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인 여건보다 훨씬 많이 지출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단지 다시 한번 그 느낌을 받기 위해서 2년 조금 넘게 공부를 했었습니다 사업도 잘 되는 모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진전은 있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조금씩 미국에 갈 명분들이 생기게 되었고 지금은 거의 분기 기준으로 8번 이상은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마음이 조금 지치거나 힘들 때는 다시 국내로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었지만 이게 사업이라는 요인이 생기다 보니깐 국내로 들어 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게 되었는데요
정말 신기한 것이 그렇게 국내에 있다 보면 미국에 가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또 반대가 되어 버린 상황이 된 것이죠 이래서 사람 마음은 모른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2달 이상 거주를 하게 되면서 타지에 오랜 시간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적으로 고생을 하는 것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는데요 물론 이제는 영어를 어느 정도 잘 할 수 있어서 장벽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어떻게 해결이 되지 않더라구요 주변 한인 마트에 가서 똑같이 재료를 사고 김치찌개를 끓이지만 맛있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예전에 꿈을 향해서 걸어가던 저의 모습을 생각을 하면서 “그때가 좋았구나” 이런 회의를 느끼게 된 것인지 참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꽤 많은 시간들이 흘러서 익숙한 것들이 더욱 많이 있습니다 미국으로 가는 발걸음도 특별하지도 않구요 그런데 문제는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는 것이죠 왜 이런 말들이 있잖습니까 “마음이 고생이면 몸도 고생을 한다” 딱 이 표현이 적당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그 해결 방법으로 몇 가지를 찾았습니다
멀리 미국으로 나갈 때는 꼭 영양제는 들고 간다
처음에는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인가? 또는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체육관을 운영을 하고 있는 지인에게 가서 몇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죠 그런데 나이가 문제가 아닌 지금 몸 안에 있는 여러 활력들이 전부 낮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무슨 말인지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게끔 설명을 해달라고 하니깐 딱 한마디를 하더라구요 “너가 너무 지친 것 같다 잘 먹고 푹 쉬는게 최고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깐 기분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는데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하니깐 말이죠
그런데 이 내용을 알기 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제가 쉬는 날이 없던 것도 있지만 음식을 잘 먹지 않더라구요 미국에서 먹던 음식이 익숙해질 때 쯤에 다시 국내로 돌아 오니깐 입 맛이 바뀌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또 밥을 안 먹구요 그래서 아까 위에서 이야기한 체육관 지인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시 물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양제를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애초에 맛이 없는 것을 먹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영양제를 왜 챙겨 먹어야 되나? 또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번 만큼은 이 친구 말 믿어보자 해서 국내로 들어올 때 영양제를 찾아 봤습니다 그런데 비용적인 부분이 너무 부담이 되어서 해외로 알아 봤는데 아이허브가 있더라구요 저는 처음 들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엄청 많이 이용도 하고 소문이 아주 좋게 나있는 곳 이었습니다 이후 어차피 국내에 2달 이상 있으니깐 제가 답례로 체육관 친구에가 밥 한끼 사고 아이허브에 대해서 엄청 많이 물어봤습니다 그 친구도 알더라구요
처음 이용을 하면 아이허브 할인코드 입력을 하고 딱 5가지만 사보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추가적인 질문도 없이 1달을 지속해서 먹었거든요 진짜 신기한게 그 특유의 피로함이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저는 이게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이 들어서 아이허브에서 다른 것들도 추가적으로 시켰었습니다
진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가방에 영양제들 챙겨서 다시 미국에 갈 때 힘들 줄 알았던 제 컨디션이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래서 그 체육관 지인이 잘 먹고 푹 쉬라고 했구나 알게 되었고 지금은 그 지인하고 절친이 되어서 연락을 엄청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미국에 다시 갈 때 항상 영양제는 들고 가게 됩니다 저 처럼 타지 생활을 오래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은 시도를 해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