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잠시 다녀오신 분들이거나 또는 지금 살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를 하시는 부분이 딱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미국의 먹거리가 맛이 없다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단지 우리와는 조금 거리감이 아직도 느껴진다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죠
내가 먹어 왔던 음식과 다르게 될 때 큰 고민거리가 된다
보통 사람들이 어디서 많은 행복을 얻게 될까요?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당연히 먹을 것에 대해서 무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고된 일들을 마치고 집에 와서 먹는 음식은 하루의 피로를 날릴 수 있을 만큼 필수적인 요소이죠 그런데 미국에 있을 때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먹거리들이 너무 스케일이 큽니다 평소에 한 끼의 식사를 3공기 먹는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비례해서 비용도 비싼 편이기도 하죠 원래 미국 사람들은 이게 디폴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많이 주고 많이 받는다라는 문화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를 하게 되겠죠 그리고 우리는 대체적으로 이런 많은 양의 음식에 대해서 어떻게 먹을 줄을 모릅니다 애초에 동아시아의 먹거리 문화들과는 확연히 눈에 띄게 다른 점이 적은 양을 먹고 추가를 한다는 의미를 둔 저희로써는 당황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다가 미국으로 갔을 때의 첫 날은 정말 고민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닭날개 튀김 부터 달면서도 짠 피자들까지 없는게 없죠 그런데 여기서 이런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미국에도 한식당이 있고 찌개 같은 것 먹을 수 있지 않나요?” 네 먹을 수 있죠 하지만 가격이 한국에 10배 이상 비싼 곳들이 대부분 입니다 이런 점은 한국도 마찬가지구요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파는 피자가 한국에 들어가면 가격이 높아지듯이 이는 당연한 현상 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김밥이 트렌드가 되는데요 저는 원래 먹어왔던 음식이지만 너무 반갑더라구요 냉동 보관에다가 한국의 그 특유의 참기름 맛이 너무 맛있어서 최근에는 이것만 먹고 있습니다 이 처럼 내가 기존의 먹는 것들이 달라지게 되면 큰 고민거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사람은 어차피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이 적응을 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포기 하시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다른 것은 다 참겠는데 이 먹거리 하나 때문에 못 버티는 것이죠 이제 얼마나 먹거리가 중요한지 아시겠나요?
한국으로 돌아 왔을 때 “이것은” 꼭 챙겨서 미국에 간다
우선 김치 통조림은 다들 말 하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이거를 미국으로 저는 꼭 가지고 가기도 하고 최근에는 미트리에서 시킨 제품들도 챙겨서 가지고 갑니다 이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지만 무조건 보관이 용이하면서도 유통기간이 오래 되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더욱 미트리를 이용을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많은 제품들도 있지만 저는 특히 미역국, 현미밥, 된장국 같은 한국 가정식 같은 느낌의 제품들만 미트리에서 주문을 하는데요 이게 정말 특이한게 스프 형태로 되어 있고 이를 뜨거운 물만 붓게 되면 국이 되는 것이죠 그러면 왜 하필 또 국을 먹느냐? 미국에도 스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밥과 먹을 수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옥수수 콘 스프 같은 것에 밥을 말아서 드시는 분은 없잖아요? 이거는 모두가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한국에도 국 종류와 진공 포장이 되어 있는 현미밥 또는 흑미밥 같은 밥 종류를 가지고 가게 됩니다 이게 다른 곳들도 다 살펴봤지만 미트리 할인코드를 통해서 이용을 하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또 많이 살 수 있습니다
저도 거의 한 3년 정도는 이용을 한 것 같네요 요즘에는 한국에는 잘 못들어가지만 미국에서 먹을 수 있게끔 쟁여놓은 제품들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날도 많이 춥기도 하구요 최근에는 일 때문에 많이 바쁘니깐요 그래서 더욱 그립기도 하네요